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경 성남시 분당의 한 사거리.
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멈추기는커녕 속도를 높여 재빨리 구간을 통과하려던 한 직진 차량이 제 신호를 받고 출발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당시 사고 목격자 황 씨는 "오토바이 운전자는 바뀐 신호에 맞게 출발을 했다, 예측 출발도 아니었다"며 "신호를 어기고 끝까지 직진하려던 승용차가 일방적으로 들이받은 게 맞으며, 눈 깜짝할 새에 발생했다"고 말했습니다.
이처럼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내린 작은 선택이 때론 돌이킬 수 없는 큰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요.
이후 피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
YTN PLUS 김진화 모바일P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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